즐겁고 또 즐겁다

Spring 튜토리얼 보면서 자그마한 웹사이트 만드는 중
어렵다.. 무진장 어렵다 토비님의 스프링3 책도 한번 읽었지만
(사실 훑었다고 하는게 맞지만..)
그때도 그렇고 막상 내가 코딩해보니까
정말 스프링에 종속되는게 아니라 얼마만큼 유용하게 쓰느냐
적재적소에 쏙쏙 집어넣는 법을 모르겠다
솔직히 그냥 안쓰고 하면 이제는 어느정도는 만들수있지만
Spring이란거 DI , AOP  .. 등등 봐도봐도 헷갈리고 어렵다
그런데 한참을 막히는것이 있엇지
IBatis 를 사용해보려고 인터넷 찾아가면서 하다가
자구 무시무시한 Null 익셉션이 뜨는것이다.
하 도무지 찾을 방법을 몰라서
IBatis 말고 일단 쉽게 Connection 써가면 해보자 하고
다 뜯어고치고 다시 만들어서 IBatis 하나하나 적용해가는데
또 Null... 후.. 구글링 했지만 거의 2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낑낑대다가
디비를 확인했더니 (진작에 확인해볼껄..) 값이 들어가는 것이다
계속 해보니 값은 들어가는데 반환값이 널이되는것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구글링 해본결과
원래 IBatis 의 insert 반환값은 널이 온다고 한다..
Update 사용해도 되고 여러 방법이 이었다는걸 이주나 지난 후에야
찾고 적용해보니 된다!!

뭐랄까.. 좌절감이 드는데 그 히얼은 아무도 모른다
나만이 느낄수 있는 히얼 짜릿이였던것,
그러면서 또 느꼇지 하  이놈 프로그래밍이란것 참 모르겠다
알다가도 모르겟도다!!! 나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자식
참 매력있다.
물론 어렵고 항상 난관에 부딪치지만
그걸 이겨내려고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그리고 해결을 했을때
그 성취감이랄까? 최고인듯 싶다
즐겁다 우습게 들릴수도 있지만 개발자로 들어선게 후회가 되지않는다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정말 내가 주도해 나가는 내 삶을 만들수 있겟다는 생각도 든다.
뭐든 흥미가 있고 재미가 있어야 사람은 엔돌핀이 더 돌기 때문에
난 즐길것이다 물론 때로는 진지하게 해야겟지만
아는 분께서 얘기해준게 있다 그 분은 코드 안에서 너무 즐겁다고
춤을 추는듯 싶다고 .. 아직 난 그정도 경지에 오르진 않은듯 싶지만 ^^;;
언젠가 나도 코드 치면서 그안에서 물만난듯 놀수 있는 날이 올꺼라
감히 믿어본다.

지치고 힘든 여름이다 앞으로 한달이면 한국돌아가고
정말 내가 내 미래를 책임 져야할 떄가 왔기에
더 열심히 하자 뭐가 됬든 최선을 다할때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